김포시, 공공와이파이 7개소 연내 확대 구축
김포시, 공공와이파이 7개소 연내 확대 구축
  • 박영훈 기자
  • 승인 2023.09.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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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지원을 받아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공공와이파이(WiFi) 7개소를 연내 확대 구축할 계획이라고 10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 공공와이파이 확대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모담산 유아숲체험원 등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대상지 7곳을 우선 선정해 설치한다.

이와 별개로 시 예산 5천만원을 들여 태산패밀리파크(하성)를 포함해 15곳에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여 지난 7월부터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가계 통신비 절감 및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편의시설, 버스정류소, 공원 등에 공공와이파이를 지속해서 설치하여 시민다중 이용장소 547개소를 구축하여 운영중에 있다.

또한, 무선 인터넷 접속속도 향상을 위해 공공와이파이의 기존 속도보다 빠른 5G기반 무선 통신망(GIGA 와이파이)을 검토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고품질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관호 정보통신과장은 “공공와이파이를 촘촘히 설치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포/박영훈 기자

ywpac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