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에 게임사와의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MZ세대들에게 색다른 신선함으로 다가오며, 한층 더 젊은 브랜드로 나아가는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외식업은 게임시장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젊고 어린 소비층을 흡수하고 기존 충성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게임사 역시 친숙한 외식 브랜드에 자사 인기 게임 캐릭터나 아이템을 상품 패키지에 활용하거나 특별 이벤트를 개최하며 인지도를 확산하고 이용자 유입을 늘려 나갈 전략으로 콜라보에 집중하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바른치킨’은 오는 21일까지 (주)넥슨의 액션 RPG 게임 ‘나이트 워커(Night Walker)’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바른치킨과 나이트 워커의 올바른 만남!’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우며 함께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우선, 콜라보를 기념한 현미바삭x나이트 워커’ 제휴세트를 한정 출시 및 판매하는 동시에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증정하고 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제휴세트를 포함한 바른치킨의 치킨 메뉴 주문 시 ‘게임 아이템 쿠폰’이 제공된다.
긁어서 사용하는 스크래치 형태의 지류쿠폰이 치킨 1마리 주문당 1개씩 지급되며, 게임 아이템은 유저들의 소장욕구를 자극할 만한 아기자기한 닭모양의 탈 것 ‘바른꼬꼬’와 칭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앱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도 있다. 바른치킨앱을 통해 제휴세트를 주문한 고객은 더욱 스페셜하게 구성된 아이템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스페셜 쿠폰코드는 지류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며, 게임 내 입력 시 ‘판도라의 상자’와 ‘판도라의 열쇠’, ‘찬란한 아르카나’를 10개씩 얻을 수 있다.
치킨로봇 매장인 바른치킨 강남역 로봇점에서는 ‘굿즈 증정 이벤트’와 ‘포토존 SNS 인증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해당 매장에서만 단독 판매되는 ‘스페셜 세트’를 주문한 고객 일 선착순 10명에게 마리 캐릭터가 그려진 ‘리유저블컵’ 굿즈가 증정된다. 또 외부에 비치된 포토존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 혹은 ‘바른치킨 전용앱 포인트 상품권’을 랜덤 지급받을 수 있다.
게임 속에서도 바른치킨을 발견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나이트 워커 피로도 소모 던전에서 발견되는 바른치킨 상자와 몬스터에게서 떨어지는 바른치킨 티켓 58장을 모은 유저에게 추첨을 통해 ‘바른치킨 전용앱 포인트 상품권’이 제공된다.
바른치킨 관계자는 “잇츠바삭(eat’s바삭) 캠페인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맞이한 지금, 게임사와의 첫 콜라보로 활기를 더하려 한다”며 “업종을 뛰어넘는 이색 마케팅 활동을 통해 단순히 음식을 먹는 경험 이상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흥미로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