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FR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캐나다구스는 롯데백화점 본점 3층에 첫 여성 단독매장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캐나다구스는 한국시장 유통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롯데GFR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현재 F/W(가을·겨울) 시즌에 맞춰 신규매장을 활발하게 오픈하고 있다.

이번 매장에서는 캐나다구스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인 ‘미스틱·첼시·로스클레어’ 파카 등을 선보인다. 또 인기 컬렉션 ‘말로우(Marlow)’와 신규 컬렉션 ‘클레어(Clair)’ 등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전개한다.

특히 캐나다구스는 여성복 디자이너 록 황(rokh),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맷 맥코믹(Matt McCormick)과의 협업 컬렉션을 런칭한다. 해당 컬렉션은 퍼포먼스를 강조한 클래식하고 우아한 실루엣에 맷의 일러스트가 결합됐다. 오버사이즈 트렌치코트, 크롭다운 푸퍼 재킷, 패딩 재킷, 브리머 햇 등이 있다. 스웨터, 바라클라바, 스카프 등 니트웨어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캐나다구스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인천점, 동탄점, 부산점 등 총 7개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 16개의 팝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