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오늘(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추석맞이 ‘경북 농·특산물 판매 홍보대전’을 열고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 ‘데일리(daily)’를 비롯한 다양한 농식품을 판매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협경제대표이사, 윤성훈 농협 경북본부장을 비롯해 이만희 국회의원,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과수통합브랜드 데일리 과일 4종(사과·복숭아·자두·포도)을 포함한 우수 농산물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특히 데일리 사과 1박스(2.5㎏)를 300개 한정 수량으로 1만원에 안 되는 가격에 판매하는 타임세일 행사를 한다. 

이 외에도 행사기간 경북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46종 홍보 부스를 함께 운영한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고물가, 소비위축으로 농촌지역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이번 농·특산물 홍보대전이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농협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고양점 두 곳에서 동시 진행된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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