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선도단체·치매안심가맹점 추가 지정
양구군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선도단체·치매안심가맹점 추가 지정
  • 김진구 기자
  • 승인 2023.09.0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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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치매안심센터는 7일 오전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방산면 청소년 문화의 집과 방산면 홍천식당을 각각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은 구성원 전체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배회 어르신 보호, 치매안심센터 홍보 등 치매 예방 및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 및 사업장을 말한다.

양구군치매안심센터는 올해 2월 방산면 현리와 장평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였고 방산면사무소와 희망미용실을 각각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였다.

이번에 청소년 문화의 집과 홍천식당을 추가로 지정하여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총 5곳, 치매안심가맹점는 총 11곳으로 확대하였고, 해당 단체 및 가맹점은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양구군의 치매 안전망 구축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다양한 단체 및 사업장의 참여를 통해 치매 환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유관기관과 사업장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