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인도네시아 공식 방문 사흘째… 동아시아정상회의 등 참석
尹대통령, 인도네시아 공식 방문 사흘째… 동아시아정상회의 등 참석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3.09.07 0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리창 총리와 회담 '주목'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공식 방문 3일인 7일(현지시간) 동아시아정상회의(EAS)와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등에 참석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해 남중국해 지역 평화와 북한 핵·미사일 도발 등 여러 안보 위협과 관련해 한국 정부의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동아시아정상회의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 10개국과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 호주 등이 소속돼 있다.

아울러 한국과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주관 하에 양국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도 방문해 경제협력과 투자 강화 필요성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윤 대통령과 중국 리창 총리 간 회담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인 6일 밤 자카르타 현지 프레스룸에서 기자단을 만나 "7일 정도로 리창 총리와 한중 회담을 할지 말지 이야기 중이며 현재로선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인 6일 '아세안+3(한일중) 정상회의'에서 리 총리를 처음 마주쳤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