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생산자 의견 청취·안전관리 정책 활성화 논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5일 수협중앙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고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유통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 설명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 논의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오유경 처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현장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도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관리 정책을 추진하겠다. 또 방사능 검사 현장 국민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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