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약처장, 수협 방문…방사능 불안감 해소
오유경 식약처장, 수협 방문…방사능 불안감 해소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09.0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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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생산자 의견 청취·안전관리 정책 활성화 논의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수협중앙회를 방문해 수산물 생산자단체와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수협중앙회를 방문해 수산물 생산자단체와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5일 수협중앙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고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유통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 설명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 논의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오유경 처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현장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도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관리 정책을 추진하겠다. 또 방사능 검사 현장 국민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