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 이상동기범죄 예방 민·관·경 합동순찰 전개
김포경찰서, 이상동기범죄 예방 민·관·경 합동순찰 전개
  • 박영훈 기자
  • 승인 2023.09.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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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포경찰서)
(사진=김포경찰서)

경기 김포경찰서가 흉기 난동 범죄 이후 각종 모방범죄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상동기범죄 예방을 위해 민·관·경 합동순찰 전개했다.

김포경찰서는 지난 4일 저녁 7시30분부터 1시간 가량 김포시 내 대표적인 다중밀집지역인 구래동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순찰에는 박종환 김포경찰서장과 김병수 김포시장, 김경수 구래동 행정복지센터장, 정선인 김포골드라인 대표 및 김포시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해병대전우회 등 협력단체 80여 명이 참여해 대대적인 방범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구래동 문화의 거리 일대를 돌며 CCTV 사각지대를 파악하고, 집중순찰 필요구간을 확인하는 등 범죄안전 인프라 확충에 대한 대책 마련도 논의됐다.

김포경찰서 관계자는 “민·관·경이 협력한 대대적 순찰 활동이 한 달 사이 벌써 세 번째인데, 이번을 계기로 경찰과 시청, 협력단체 간 치안 파트너십을 위한 노력이 점차 확대돼 지역사회 치안 인프라가 한층 더 강화되는 발판이 마련됐으면 좋겠다”면서 지역주민들에게 현장 중심 감동 치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ywpac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