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대규모 투자사업 현장 점검
울릉군, 대규모 투자사업 현장 점검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3.09.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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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릉군)
(사진=울릉군)

경북 울릉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관내 대규모 투자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연내 조속한 마무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울릉군에 부임한 박상연 부군수는 부임 이후 약 2개월간 제4회 섬의 날 및 오징어축제 등 울릉군의 주요 행사 추진과 더불어 태풍 등 재난 대비 점검 등 군정 주요 현안 사업 등을 파악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왔다.

이번 사업장 방문은 울릉군 통합상수도시설사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어촌뉴딜 300사업 등 대규모 투자사업 뿐만 아니라 도동지역주차환경개선사업, 천부마을 주민여가시설 건립사업 등 총 4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24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지난해 마무리되지 못하고 이월되어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들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연내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울릉군에서는 5월에 전 직원 대상으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울릉 구현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 교육’을 실시했고 지난 6월에는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박상연 부군수는 “이월된 사업들이 연내에 완료하는 것 뿐만 아니라 내년도로 이월되는 사업도 최대한 줄어들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면서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건설현장에 대해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감독을 실시하여 안전한 울릉 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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