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의 편의점 CU는 파소 갤러리와 ‘와인 라벨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디자인할 상품은 ‘프랑스산 피노누아’와 ‘이탈리아산 네비올로’ 품종의 레드와인 2종이다. 두 분야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되고 중복 출품도 가능하다. CU 홈페이지 상단 ‘새로운소식’에서 공모전 배너를 통해 이달까지 접수하면 된다.

CU는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말에 당선작을 발표한다. 우수작품이 적용된 와인은 12월 이후 출시된다. CU는 수상자를 대상으로 △대상 200만원(1명) △최우수상 30만원(1명) △우수상 20만원(2명) △장려상 10만원(3명)도 함께 증정한다.

CU는 이를 통해 참신한 디자인들로 와인상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들을 상품 기획과정에 참여시켜 브랜드 친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 차별화 와인에 대한 관심도 제고한다는 목표다.

조혜정 BGF리테일 디자인팀장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쉽게 예술을 접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일상과 함께하는 기회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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