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커플' 배우 윤현민·백진희, 7년 연애 종지부
'공식 커플' 배우 윤현민·백진희, 7년 연애 종지부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3.09.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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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와 윤현민. (사진=연합뉴스)
백진희와 윤현민. (사진=연합뉴스)

'공식 커플'로 인정받았던 배우 윤현민과 백진희가 장기 연애 끝에 결별로 마무리 지었다.

4일 방송·연예가에 따르면 배우 백진희와 윤현민이 최근 7년 간의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에 대해 백진희 소속사 '엔드마크' 관계자는 두 사람이 드라마 등 작품 준비와 촬영으로 서로 바쁜 생활을 이어가다 보니 관계가 소홀해졌고,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윤현민 소속사 '이엘파크' 또한 "결별이 맞다"며 좋은 관계로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현민과 백진희는 지난 2016년 종영한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인연을 이어가다 2017년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며 뜨거운 사랑을 이어왔으나 7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배우 윤현민은 2010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했다. 이후 한 드라마 △연애의 발견 △보라! 데보라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현재 JTBC 예능프로그램 '웃는 사장'에 출연 중이다.

배우 백진희는 2008년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주인공 등을 맡으며 큰 인기를 얻었고, 최근엔 올해 3월부터 방송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주인공 '오연두'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