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홍천군 보조사업으로 관내기업을 대상으로 한 R&D기반의 공동연구개발사업을 통해 ㈜밤바치농장의 돌배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대장염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로써의 효능을 검증하여 특허 등록에 성공하였다고 4일 밝혔다.

본 지원사업은 홍천군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연구소가 직접 수행하는 R&D기반 기술개발사업으로 홍천군 관내 식품·바이오기업의 기능성 식품 및 소재개발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사업이다.

또한 ㈜밤바치농장의 주력 소재인 돌배추출물의 약리학적 효과는 물론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잠재적 효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밤바치농장 김남국 대표는 “농장의 숙원사업이 성과로 결실을 맺게 되어 감사하며,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의 다양한 연구개발지원을 비롯한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지적재산과 홍보 마케팅에 큰 도움을 받았으며, 앞으로 건강기능식품으로 가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조계춘 연구소장은 “연구소의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기업의 성장을 돕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다양한 우수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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