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콜로라도·트래버스 온라인서 판다
쉐보레, 콜로라도·트래버스 온라인서 판다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3.09.0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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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온라인 판매 모델 총 5종 확대 운영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사진=GM]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사진=GM]

제너럴 모터스(GM)가 9월부터 온라인 판매 모델 라인업에 쉐보레 콜로라도와 트래버스를 추가한다.

GM은 이달 1일부터 온라인 판매 모델로 쉐보레 콜로라도와 트래버스를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두 모델은 쉐보레 판매 네트워크를 통한 오프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GM은 쉐보레와 GMC 브랜드 기준으로 전체 판매모델 9종의 절반이 넘는 5종을 온라인 판매 모델로 운영하게 됐다.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GM은 ‘모든 일의 중심에는 항상 고객이 있어야 한다’라는 고객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쉐보레 콜로라도와 트래버스 등 이번 온라인 판매 라인업의 확대는 전시장이 없는 지역 내 고객이나 전시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의 구매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GM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 콜로라도와 트래버스는 정통 아메리칸 RV를 대표하는 모델들이다.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기준 올해 상반기 수입 중형 픽업트럭 시장에서 61.4%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3.6리터 V6 엔진, 전자식 오토트랙 액티브 4×4 사륜구동 시스템 등을 갖춰 캠핑부터 전문적인 오프로드 주행까지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전장 5,230mm, 전고 1,780mm, 휠베이스 3,073mm 등 동급 최대 크기를 갖춘 트래버스는 가족 단위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대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사이즈를 자랑한다. 차박은 물론, 캠핑, 카라반 견인까지 가능한 만능 SUV다. 3.6리터 V6 엔진이 주는 강력한 힘과 전륜구동과 사륜구동 모드를 상시 전환할 수 있는 스위처블 AWD, 히든 순정 트레일러 히치 리시버와 레일러 히치 가이드라인, 히치 뷰 모니터링 등 전문 트레일러링 옵션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