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그룹은 1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창사 28주년 기념행사를 연 가운데 윤홍근 회장이 위기 극복과 함께 디지털 전환으로 세계 최대 프랜차이즈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홍근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준말로 위험 속에서 기회를 찾아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BBQ의 DNA”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세대의 등장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위험 속에서 기본과 원칙을 지키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기본으로 돌아가 기초를 단단히 해 기하급수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며 “디지털 전환(DT)을 기회로 삼아 세계 최대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BBQ는 특히 디지털 전환과 관련해 이달 리뉴얼하는 애플리케이션(앱)에 신규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향상된 서비스로 충성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11월에는 빅데이터 기반 차세대 POS(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패밀리(가맹점주)들의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은 물론 압도적인 마켓쉐어(시장 점유율)를 확보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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