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코엑스서 '환경창업대전' 시상식
내달 1일 코엑스서 '환경창업대전' 시상식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3.08.3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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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 관련 유망 창업 아이템 발굴
2023 환경창업대전 시상식 포스터. (자료=환경부)

녹색산업 관련 유망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환경창업대전' 시상식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다음 달 1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녹색산업 유망 창업 아이템 발굴과 지원을 위한 '2023 환경창업대전' 최종 경연 및 시상식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환경창업대전은 녹색산업 관련 유망 창업 아이템을 발굴,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 환경창업대전에는 총 268개 팀이 응모했다.

환경부는 기술성과 혁신성, 시장성, 성장전략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25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25개 수상팀에는 후속 지원사업으로 1대1 전문가 상담(멘토링)과 투자유치 설명회 참여기회 제공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중 상위 16개 팀은 정부 통합 공모전 '도전! 케이(K)-스타트업' 참여 기회를 얻는다.

최종 경연에서는 전문가 평가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은 8개 팀이 국민참여평가단 100명과 전문심사위원 6명에게 발표 경연을 한다. 이후 대상과 최우수상 등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녹색산업은 기후변화시대 환경과 산업의 상생"이라며 "꽉 찬 종이의 여백을 찾아 글을 쓰듯 세상에 없던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 도전 정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