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오 의원,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사업 서울시 심의 통과 환영"
서준오 의원,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사업 서울시 심의 통과 환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3.08.3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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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의 저층아파트가 35층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돼
서준오 의원, 노원구의 신속한 재건축‧재개발 추진에 앞장

지난 29일,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사업이 서울시 통합심의위원회 및 건축위원회에서 조건부 통과됐다.

상계주공5단지 심의 통과를 위해 노력해온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은 노원구 상계·중계·하계동 택지개발지구에서 재건축 속도가 가장 빠른 상계주공5단지의 심의 통과로 노원구 재건축·재개발의 시작을 열었다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얼마 전 서 의원이 지원해왔던 ‘백사마을 재개발사업’도 관리처분인가 신청에 이어서 이번에 상계주공5단지 심의 통과까지 되면서 노원구 재개발‧재건축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상계주공5단지는 지난 1987년에 준공돼 840세대, 최고 5층으로 이뤄진 용적률 100% 미만의 저층아파트이다. 지난 `21년 3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1월 시공사를 확정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연면적 163,118.97㎡에 건폐율 26.26%, 용적률 299.73%가 적용되며 5개동(996세대)에 지하3층/지상35층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서 의원은 작년 7월 시의원으로 당선된 후 ‘상계·중계·하계동 택지개발지구(아파트 60개 단지)’ 재건축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예산을 확보했다.

내년 10월 주민공람을 할 예정이며 또한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조례 개정 등 노원구 재개발‧재건축 관련 현안을 해결하며 앞장서 왔다.

서 의원은 노원구의 신속한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위해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를 도시계획균형위원회로 선택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에서 유일하게 정비계획과 지구단위계획을 심의하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위원으로 동시 위촉받았다.

서 의원은 “상계주공5단지는 앞으로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 절차가 남아 있다.

오는 2025년에는 착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노원구가 친환경 미래 경제도시가 될 수 있도록 10년 후 미래를 지구단위계획으로 잘 그려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서준오 의원이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질의하는 모습(사진=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이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질의하는 모습(사진=서울시의회)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