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어시장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
창원, 마산어시장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3.08.31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부공무원들, 수산물 소비 촉진방안 논의
경남 창원특례시 간부공무원들이 마산어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오찬 간담회를 실시했다.
경남 창원특례시 간부공무원들이 마산어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오찬 간담회를 실시했다.

경남 창원특례시는 지난 30일 간부공무원들이 마산어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오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마산어시장 축제를 성황리에 마친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나가기 위해 시 간부공무원들이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축제기간 상인 여러분들의 많은 준비와 노력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여러분들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이번 마산어시장 축제는 1만5000명이 방문했으며, 밀려드는 손님으로 인해 준비해 놓은 전어가 소진돼 물차를 추가로 부르는 등 성황을 이뤘다.

상인회 회장단은 “다행히 축제기간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주셔서 매출도 많이 늘었지만, 시민들이 안심하고 어시장을 계속 찾을 수 있는 방안을 부시장님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축제는 끝났지만 수산물 소비촉진 운동과 모바일 전용상품권 발행 등 지금의 분위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면서 “창원은 바다를 품은 도시로 수산물이 계속해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상인과 시민, 공무원들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