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구자열 "공급망 연대 강화"…한미일 정보·의견 교환 주도
무협 구자열 "공급망 연대 강화"…한미일 정보·의견 교환 주도
  • 송의정 기자
  • 승인 2023.08.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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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드 영 미 인디애나 주 상원의원 초청 무역업계 간담회' 개최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29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 무역업계 간담회에서 토드 영 미 인디에나주 상원의원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사진=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29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 무역업계 간담회에서 토드 영 미 인디에나주 상원의원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사진=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한미일 공급망 연대 강화를 위해서는 기업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29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토드 영(Todd Young) 미 인디애나주 상원의원 초청 무역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미일 3국이 역내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포괄적이고 다층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만큼 무역협회도 민간 차원에서 경제 안보 협력 확대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공급망 조기 경보 시스템 연계 운영, 인공지능(AI) 거버넌스 협력 강화, 핵심 광물 수급 안정화를 위해 무역협회가 3국간 활발한 정보 교류 및 의견 교환을 주도하겠다"고 덧붙였다.

구 회장은 "한국은 미국의 6대 무역파트너이며 미국은 한국의 1위 투자 대상국으로 지난해 양국 간 무역 투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경제 동맹은 더욱 강화됐다"며 "특히 전기차, 반도체, 이차전지 등 미국이 중점을 두고 있는 안보, 에너지, 인프라 공급망 구축에 있어 한국 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면서 양국의 협력은 더욱 긴밀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한국 기업의 미국 내 활동에 대한 미 의회의 관심과 지원이 중요하다"면서 "미국에 투자한 한국 기업들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한 한국 동반자 법안(Partner with Korea Act)이 통과될 수 있도록 토드 영 의원의 많은 지지를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조이 사쿠라이(Joy Sakurai) 주한 미국대사관 부대사,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 최명배 엑시콘 회장, 박혜린 옴니시스템 대표이사, 이동섭 일진그룹 부회장 등 무역협회 회장단과 인디애나주 진출 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무역협회는 오는 9월에도 구 회장을 단장으로 워싱턴 D.C.에 대미 경제협력사절단을 파견한다. 미 행정부 고위 인사 및 연방 의원 면담 추진, 네트워킹 리셉션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2jung81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