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바이오헬스 ICC는 2023년 하계방학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9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하계방학 봉사활동은 Life cycle K.B.S 브랜드 기반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이오헬스 ICC는 23일 대구시 북구 다올재활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시니어를 위한 청춘 뷰티케어’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시니어 노화 예방을 위한 청춘 뷰티케어 솔루션 소개와 핸드마사지, 페이스 뷰티케어 등 맞춤형 힐링케어 체험으로 진행됐다.

17일과 18일에는 ‘2023 척수장애인 여름캠프’를 찾았다. 대구보건대학교 융합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캠프에서 근육 이완과 피부 힐링케어를 위한 핸드마사지를 실시하고 핸드팩을 제공했다.

주최 측인 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서는 “회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고 이번 캠프를 계기로 대구보건대학교 바이오헬스 ICC와 척수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유기적인 협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보서현 바이오헬스 ICC 담당관은 “하계 봉사활동이 바이오헬스 융합학과 재학생들의 봉사정신 함양에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 주기별 맞춤형 헬스케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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