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2023 을지연습’ 격려 방문
의왕시의회, ‘2023 을지연습’ 격려 방문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3.08.2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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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시에도 시민의 안전 보장 위한 실전 같은 훈련 당부
(사진=의왕시의회)
(사진=의왕시의회)

경기 의왕시의회는 지난 23일 ‘2023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시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시의원들은 을지연습의 주요 상황, 조치 내용, 대응 태세에 대해 전반적인 보고를 받은 후, 관련 근무자들이 훈련에 어려움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노고를 격려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학기 의장은 “최근 북한 미사일과 핵 위협, 주변국의 군비 증강 등으로 인해 국내외 안보 위기가 고조돼 시민들의 평화로운 일상이 위협받고 있다”며 “을지연습을 통해 민·관·군 간의 상호 연계를 더욱 강화하여 비상시에도 흔들림 없이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실전처럼 훈련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55회를 맞는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대처 계획을 검토 보완하기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 종합훈련으로, 올해는 21~24일 관내 중요시설 타격을 가정한 합동 훈련 및 민방공 훈련 등을 실시하며, 시 공무원 및 경찰, 소방대원, 군 부대원 등이 전시 대비 도상 훈련에 참여한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