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40%대… '한미일 정상회의' 영향 소폭 상승
尹 지지율 40%대… '한미일 정상회의' 영향 소폭 상승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3.08.24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리서치 여론조사… 지난 조사比 3%p 올라
(사진=대통령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미디어리서치 여론조사(뉴스핌 의뢰, 21~22일 전국 성인남녀 1004명 대상, 응답률 2.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0.6%, 부정평가는 58.1%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1.3%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17.5%포인트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3%포인트 올랐고 부정평가는 2.3%포인트 내렸다. 

한미일 정상회의 영향으로 부정평가는 낮아지고 긍정평가는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권역별로는 서울은 '잘함' 44.2% '잘 못함' 54.5%, 경기·인천 '잘함' 38.4% '잘 못함' 60.8%, 대전·충청·세종 '잘함' 39.1% '잘 못함' 59%, 부산·울산·경남 '잘함' 53.6% '잘 못함' 43.9%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42.8% '잘 못함' 56.2%, 전남·광주·전북 '잘함' 21.4% '잘 못함' 78.6%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8.4% '잘 못함' 59.5%로 집계됐다.

한편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