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단양군수,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김문근 단양군수,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 신재문 기자
  • 승인 2023.08.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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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단양군)
(사진=단양군)

충북 단양군 김문근 군수는 23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지난 1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전북 익산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시작한 기부릴레이로 전국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명된 기부 인증자가 기부 사진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인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단양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대구 남구청의 조재구 구청장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김문근 군수는 2000년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자매결연도시 충남 보령시에 기부한 후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동일 보령시장을 지목했다.

김문근 군수는 “고향사랑 기부문화 활성화라는 좋은 뜻을 가지고 시작한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금번 챌린지를 계기로 더욱더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어져 지역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은 이달 22일 기준, 고향사랑기부금 실적이 총 501명, 9690만원으로 군에서는 기부금 증대를 위해 ‘1억원 달성 및 N번째 기부’ 기념 이벤트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단양마늘, 고추장 등 단양의 특산물과 단양 대표 사찰인 구인사의 템플스테이 할인권을 답례품으로 운영하면서 단양에 기부해주는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년 1월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의 주민등록 소재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시에는 세액 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 e-음 홈페이지 및 전국 농협 창구 등을 통해 가능하다.

jm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