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日 뉴트리와 환자용 식품시장 공략 '파트너십'
대상, 日 뉴트리와 환자용 식품시장 공략 '파트너십'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8.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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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 국내 1위 '뉴케어' 앞세워 협력 강화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오른쪽)와 타케마사 에이지 뉴트리 대표이사(왼쪽)가 21일 체결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상웰라이프]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오른쪽)와 타케마사 에이지 뉴트리 대표이사(왼쪽)가 21일 체결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상웰라이프]

대상웰라이프가 일본의 환자용 식품기업 ‘뉴트리(NUTRI)’와 제품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 체결식은 앞서 21일 대상웰라이프 종로사옥에서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와 다케마사 에이지 뉴트리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체결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환자용 식품 시장의 다양한 제품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제품 연구·개발에 나선다.

대상웰라이프는 특히 국내 환자용 식품 판매 1위 ‘뉴케어’를 필두로 뉴트리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대상웰라이프와 파트너십을 맺은 뉴트리는 일본의 반고형 식품시장에서 4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뉴트리는 그간 쌓아온 시니어·환자용 식품 노하우를 토대로 대상웰라이프와 협력한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양사는 한국과 일본에서 식사가 어려운 시니어 및 환자들을 위한 식품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며 “양사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로 고령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한일 환자용 식품시장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