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동-양육자-교사 맞춤형 아동학대예방교육 실시
경기도, 아동-양육자-교사 맞춤형 아동학대예방교육 실시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3.08.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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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8~11월 아동-양육자-교사 맞춤형 아동학대예방교육인 ‘트라이앵글협력교육’을 실사한다고 20일 전했다. 

‘트라이앵글협력교육’은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재원 아동과 그 양육자, 교사에게 각각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3인을 연결함으로써 아동 학대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내용이다.

도는 지난 7월 교육 대상 어린이집 15곳을 사전 모집했다. 대상별 교육 내용은 아동에게는 아동 권리교육과 아동 학대 예방 교육을, 양육자에게는 훈육․체벌 등 양육 기술을, 교사에게는 아동 학대 경계선 인식 등이다.

도는 어린이집 1개소당 대상별(아동, 양육자, 교사) 각 2회씩 총 6회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이수 완료 시 ‘우리아이지킴교육 이수 기관’ 현판을 증정한다.

유소정 도 아동돌봄과장은 “1회성 교육을 넘어 심층적인 교육을 통해 아동 학대 예방 효과성을 높일 수 있다”며 “교육수요가 많았던 만큼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