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20일 무더위 속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매우 덥겠다. 다만 오늘은 동쪽내륙을 중심으로, 내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로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소나기가 예보된 지역은 경기공부와 강원내륙산지, 대전충남남동내륙, 충북, 전라동부내륙, 경상권, 제주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다.

오전 8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6.6도, 춘천 26.5도, 강릉 25.9도, 인천 25.9도, 대전 26.0도, 대구 27.0도, 부산 27.3도, 울산 26.1도, 목포 26.8도, 홍성 25.4도, 제주 28.8도다. 낮 최고기온은 지역별 26~34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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