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의원, ‘KTR 경북종합지원센터 구미유치’ 발 벗고 나서
구자근 의원, ‘KTR 경북종합지원센터 구미유치’ 발 벗고 나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3.08.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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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자근 의원실)
(사진=구자근 의원실)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은 16일 과천본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서 열린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 간담회에서 김현철 KTR 원장으로부터 ‘KTR경북종합지원센터’ 구미설립을 약속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구자근 의원은 “글로벌 연구기관인 KTR이 구미의 배터리 산업뿐만 아니라 반도체, 방산, 탄소 등 미래 산업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구미에 KTR 경북종합지원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력 건의, “김현철 원장으로부터 경북종합지원센터 구미설립을 약속받아냈다”고 말했다. .

이에 구 의원은 “400억원대 공모사업 유치 확정에 애쓴 김현철 KTR원장을 비롯한 담당연구팀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고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2023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시행계획’에 따라 신규과제를 선정 평가한 ‘BaaS 기반 구축사업’은 구미시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사업 주체·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등 사용 후 배터리 인증 및 구독서비스 시험인프라 구축, 실증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406억6천만원(국비 100억, 도비 45억, 시비 105억, 기타 21억6천만, 부지매입비 135억) 등을 들여 배터리 전주기 관리부터 폐배터리 활용방안을 마련해 재사용과 관련한 안정성 평가와 재사용 표준규격 정립·인증, 더 나아가 공장형 ESS 보급과 같은 ‘배터리 재사용 서비스 실증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BaaS 기반 구축사업’은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구자근 의원이 유관기관들과 직접 밑그림을 그려 국민의힘 경북공약에 반영한데 이어 지난해 신규 국비사업으로 예산안에 반영시킨 대표적인 ‘구자근표 예산사업’이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