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품질 이슈 '쿠캣 실비김치만두' 자발적 회수
GS리테일, 품질 이슈 '쿠캣 실비김치만두' 자발적 회수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08.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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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안전 확보 차원…"재발방지·품질관리 최선"
쿠캣 실비김치만두.[이미지=GS리테일]
쿠캣 실비김치만두.[이미지=GS리테일]

GS리테일은 GS25와 GS프레시몰(온라인몰)에서 판매한 신상품 ‘쿠캣 실비김치만두’에서 이물질 혼입 이슈가 발생해 선제적으로 판매를 중단하고 상품 전량을 회수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상품은 세린식품에서 생산한 소비기한이 2024년 4월25일까지 상품이다.

GS리테일은 고객이 만두 취식 중 상품에 딱딱한 성분이 있다는 불만이 2건 접수돼 상품기획사인 쿠캣 및 제조업체 세린식품과 원인 파악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생산공정상 실리콘 재질의 콘베이어 벨트의 일부 조각이 들어간 것이 확인됐다. 이에 즉시 판매 중단 및 모든 상품의 일괄 회수 조치를 진행했다.

GS리테일은 지난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내용을 고객에게 안내했다. 또 구입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 문자메시지 등 적극적 연락을 통한 반품 안내하는 등 고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당사가 판매하는 상품의 품질 이슈로 고객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상품 기획사·제조사와 재발 방지 노력과 함께 품질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