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17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청년 역량 레벨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챗GPT는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라는 주제로 김상윤 중앙대학교 교수가 초청되어, 챗GPT의 탄생부터 똑똑한 활용방안, 인공지능 창작의 시대까지 인공지능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강연을 맡은 김상윤 교수는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연구교수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객원 연구위원으로 재직중이며, 세계경제포럼(WEF) 4차 산업혁명 전문가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그는 메타 리치의 시대, 미래 시나리오 2022, 2021 등을 저술하였고 인공지능과 데이터가 지배하는 시대에서 우리 사회의 변화와 미래 모습을 제시하는 ‘디지털 융합 멘토’ 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청년들의 기본소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태백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매월 1회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6월과 7월에는 제테크와 문화기획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9월 12일에는 마지막 아카데미가 이수진 서울대학교 소비트렌트분석센터 연구위원 ‘트렌드 코리아’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들은 미래변화를 읽고, 디지털 대전환을 준비하는 새로운 시각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교양을 습득할 수 있다.

강연에 관심 있는 태백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경제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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