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문동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사전투표’ 실시
밀양시 삼문동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사전투표’ 실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3.08.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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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의제 선정, 투표로 참여하세요"
사진 밀양시(2023년 제3회 삼문동 주민총회 홍보문)
사진 밀양시(2023년 제3회 삼문동 주민총회 홍보문)

경남 밀양시 삼문동주민자치회는 오는 26일 개최하는 제3회 삼문동 주민총회에 앞서, 총회에 상정할 7건의 지역사업 의제에 대해 17일까지 사전투표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다음 연도 주민자치 계획과 주민참여예산사업 등을 선정하는 주민참여 의사결정 과정으로, 삼문동에 거주 또는 생활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6일 오후 2시 밀양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 사전투표 장소는 삼문동행정복지센터, 탑마트삼문점, 밀양농협 3곳으로 업무(영업) 시간 내에 투표할 수 있다.

사진 밀양시(삼문동주민자치회가 오는 17일까지 총회에 상정할 의제 선정을 위해 사전투표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주민이 사전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 밀양시(삼문동주민자치회가 오는 17일까지 총회에 상정할 의제 선정을 위해 사전투표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주민이 사전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투표 방법은 주민자치회역량사업 1건과 주민참여예산사업 6건에 대해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이며, 다득표순으로 사업을 선정하거나 우선순위를 선정하게 된다.

신용규 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지역의제 결정에 참여하는 공론의 장인만큼 사전투표와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