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봉사천사 행복밥상' 운영
남원, '봉사천사 행복밥상' 운영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3.08.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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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남원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전하는 ‘봉사천사 행복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편한 세상, 평화의집 장애인 및 남원시 가족센터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추어탕 꾸러미를 전달했고, 추석에는 명절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봉사천사 행복밥상’ 프로그램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의 지역 밀착형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인 시·군 센터 자원봉사 신규프로그램에 선정돼 진행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고 맞춤형 자원봉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주 시민소통실장은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소통하는 남원을 위해 애써 주시는 자원봉사자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