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케, 백화점 단독 4개점 신규 오픈·6개점 리뉴얼
스토케, 백화점 단독 4개점 신규 오픈·6개점 리뉴얼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3.08.0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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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14개 매장 잇달아 오픈…지역 거점 공략 저변 확대 
더현대 서울 매장 모습.[사진=스토케]
더현대 서울 매장 모습.[사진=스토케]

스토케(STOKKE)는 올해 백화점 단독 매장 4곳을 새로 오픈하고 기존 6개 매장을 리뉴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스토케는 올해 상반기 롯데백화점 김포점과 청량리점에 신규 매장을 열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하남점, 대전점, 경기점, 롯데백화점 평촌점 등 5개 기존 매장은 리뉴얼 확대 오픈했다. 또한 이달 중 신세계백화점 광주점과 현대백화점 충청점에 새 매장을 오픈하고 9월에는 롯데백화점 부산점을 리뉴얼 오픈한다. 지난해 오픈한 10개 매장을 포함하면 1년 새 14개의 새 매장을 연 것으로 스토케의 백화점 단독 매장은 24개점에 달한다. 

유통망 개편은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기 위한 스토케의 전략이다. 아이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VIB(귀한 아이)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 스토케는 백화점을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를 충족할 장소로 판단, 기존의 복합 유아용품 매장을 대폭 줄이고 백화점 중심의 단독 매장을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스토케는 백화점 단독 매장을 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와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며 전국 매장 어디서나 동일하게 브랜드에 대한 밝은 이미지와 열린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따른 매장 공간 구성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스토케 백화점 단독 매장에서는 전문 매니저가 시기별 꼭 필요한 제품을 고려해 맞춤형 쇼핑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스토케코리아는 전국 매니저 대상 CS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스토케코리아 관계자는 “프리미엄 유아용품을 찾는 MZ세대 부모는 온라인 쇼핑에 익숙하지만 직접적인 체험이 가능한 오프라인 쇼핑 선호도도 높은 편”이라며 “플래그십 성격의 단독 매장 운영 확대를 통해 북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의 정수를 담은 우수한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o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