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증가세로 전환하는 등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보임에 따라 휴가철 일상방역수칙 준수를 8일 당부했다.
동두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6월 4주부터 증가해 7월 4주에는 전주 대비 주간 발생 확진자가 22.6% 증가하는 등 지난달 1주 큰 폭 상승 이후 4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 보건소는 △실내마스크 착용 등 일상방역수칙 생활화 △격리 권고 적극 준수 △감염취약시설 관리·점검 강화 △치료제 적극 처방 권고 △동절기 대비 백신 접종 등 방역수칙을 생활화 것을 당부했다.
박형덕 시장은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책임감 있는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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