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8일 사실상 여름 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차 국방혁신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이 휴가 중 공식 일정에 참석하는 것은 지난 2일 휴가 첫날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개영식에 이어 두 번째다. 

사실상의 업무 복귀로 해석된다. 당초 윤 대통령은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여름휴가를 보내기로 했다. 

국방혁신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국방혁신 추진을 위한 정부 부처 간 정책 조율과 민·관·군 협업에 관한 사항 등 국방혁신을 위한 주요 정책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국방혁신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한 바 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김가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