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반장, 기재·행안부 등 11개 부처 장관 및 서울시장·전북지사 포함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에 상륙한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2023 새만금 잼버리' 정부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8일 김은혜 홍보수석 서면 브리핑 내용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7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지금부터 '새만금 잼버리 비상대책반'을 가동, 스카우트 학생들에 대한 컨틴전시 플랜(비상 계획)을 차질 없이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가동되는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스카우트 대원들의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으로의 이동, 숙식, 문화체험 프로그램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잼버리 비상대책반은 한 총리를 반장으로, 간사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과 교육부, 외교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국방부, 산업자원부 장관 등 관계 부처 장관과 서울시장, 전북지사 등이 조성됐다.
아울러 경찰청장 및 소방청장, 기상청장 등도 비상대책반 구성원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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