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 16명을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일하는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주거비 지원 금액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2배 확대됐다.
지원금 확대는 물가상승 및 금리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신청 대상은 순천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무주택 청년이며,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간 3개월 이상 근로·사업 중인 자다.
또한 전세(대출금 5000만원 이상)나 월세(60만원 이하)로 거주하며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1인 약 311만원/월) 이하인 자다.
제외대상은 국가 및 지자체 공무원·공무직, 주택도시보증공사·주택금융공사 주거 관련 수혜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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