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KT의 차기 최고경영자(CEO)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

4일 KT에 따르면,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차기 CEO 후보 최종 1인을 확정할 계획이다. 해당 후보는 8월말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앞서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 지원을 접수받은 뒤 압축과정을 거쳐 3인의 심층면접 대상자를 선정했다.

심층면접 대상자는 김영섭 전 LG CNS 사장, 박윤영 전 KT 사장, 차상균 서울대 교수 등 3인이다. KT는 후보 3인에 대한 심층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KT는 최종 1인 확정 후 이달 말 임시 주총을 열고 차기 대표를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대표 선임을 위해선 주주총회 참여 주식의 60% 이상 찬성을 얻어야 한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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