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재단은 지난 1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석영환 제2대 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취임식에는 백영현 시장, 서과석 시의회의장, 김성남 도의원, 윤충식 도의원, 시의회 임종훈 운영위원장과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농축산업단체 대표, 포천시 농업재단 이사 및 감사 등 13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석영환 대표이사는 포천시 출신으로 1992년 입법고시 합격 후 국회 고위직 공무원을 시작으로 농림, 기획, 보건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공직생활 경험을 통해 쌓은 경륜과 전문적인 식견을 가지고 있어 포천의 선진 영농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평가받고 있다.

석 대표이사는 “앞으로 포천시 농축산물의 판매, 홍보 등 농축산물의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로컬푸드와 농업체험관광 등 관련 사업과 연계성도 높여 농업인들의 소득을 늘리고 영농여건도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석영환 신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시대적 변화에 대응해 점차 발전하는 포천시농업재단이 되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이상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