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민생채움단,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 만난다
민주 민생채움단,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 만난다
  • 이승구 기자
  • 승인 2023.08.02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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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분향소 조문 후 간담회…피해보상·복구대책 등 논의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1일 오전 국회에서 민생채움단 현판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오전 국회에서 민생채움단 현판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민생채움단이 출범 이틀째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한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생채움단은 이날 오후 충북도청 민원실에 마련된 피해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유가족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피해 보상 및 복구 대책 등을 논의한다.

간담회에는 단장인 박광온 원내대표와 부단장인 송기헌·정춘숙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 지도부가 대거 참석한다.

이후에는 참사 현장을 찾아 사고 당시 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국민의 삶을 채우는 민주당’을 슬로건으로 내건 민생채움단은 정기국회를 앞두고 입법·정책 과제를 모색하고자 전날 발족했다.

민생채움단은 정기국회 전인 8월 한달 동안 민생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계획이다.

[신아일보] 이승구 기자

digitaleg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