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지지율 37.3%… 국힘 36.3%, 민주 44.3%
윤대통령 지지율 37.3%… 국힘 36.3%, 민주 44.3%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3.07.3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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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 4주 만에 반등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주 만에 상승해 37.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리얼미터 여론조사(미디어트리뷴 의뢰, 24~28일 전국 성인남녀 2517명 대상, 응답률 3.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0.7%포인트 오른 37.3%였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6월 5주차에 42.0%를 기록한 이후 7월 1주차 39.1%, 2주차 38.1%, 3주차 36.6%를 기록하며 3주 연속 하락하다가 이번 조사에서 반등했다. 

부정평가는 0.4%포인트 내린 59.5%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인천·경기(4.2%포인트), 서울(2.3%포인트) 등에서 상승했으며 부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5.9%포인트), 대구·경북(5.8%포인트) 등에서 올랐다.

격주로 진행되는 정당 지지도 조사는(27~28일 1003명 대상, 응답률 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는 더불어민주당이 44.3%, 국민의힘이 36.3%, 정의당 3.6%, 기타 정당 4.3%, 무당층 11.5% 등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2주 전) 때보다 0.1%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0.7%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 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