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만천하스카이워크 야간 개장 운영
단양군, 만천하스카이워크 야간 개장 운영
  • 신재문 기자
  • 승인 2023.07.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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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단양군)
(사진=단양군)

충북 단양군 만천하스카이워크가 8월4일부터 야간 운영을 시작한다. 

30일 단양관광공사는 단양강 잔도, 상진리 수변 등 아름다운 단양야경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지속 요청해 이번에 야간 개장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야간 개장 첫날인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당일 무료입장 이벤트가 진행돼 단양의 아름다운 야경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휴가철인 8월 4∼15일 12일간 정기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9∼22시까지 개장된다.

이후 8월18일부터 10월29일까지 매주 금·토·일 주말 동안 18∼22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에 드넓게 펼쳐진 단양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환상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5년 연속 한국 관광 100선으로 선정되며 천만 관광객 시대의 포문을 여는 등 단양의 랜드마크로 똑똑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해서 야간 경관을 개발하고 있다. 야간 경관 사업의 일환으로 8월3일 ‘다자구 할미네’와 기존 ‘수양개 빛터널’, ‘수변로 미디어아트’가 신규 오픈한다.  

해당 사업의 관광객 유치와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단양관광공사는 ‘단양 관광 마케팅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jm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