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코로나19 확진자 4주 연속 증가... 개인방역수칙 준수 당부 
남양주시, 코로나19 확진자 4주 연속 증가... 개인방역수칙 준수 당부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3.07.27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양주시는 최근 관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의 4주 연속 증가로 개인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6월 대비 7월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3.9% 증가했으며, 주별로 살펴보면 6월 4주 1638명, 7월 1주 1791명 7월 2주 2079명, 7월 3주 2962명 등으로 지난주 대비 42.4% 증가했다.

특히 지난 25일은 일일 확진자 수 624명으로 지난 1월10일 이후 6개월여 만에 600명을 넘어섰으며, 국내 감염재생산지수는 1.19로 6월 4주부터 연속 1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1일 감염 취약 시설을 제외한 대부분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고,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해제되는 등 완화된 방역 조치가 코로나19 유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보건소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아프면 쉬기 △실내 주기적인 환기 △3밀(밀폐, 밀접, 밀집) 환경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기본적인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고 강조했다.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