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3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 개최
진주시, 2023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3.07.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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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중요시설(발전시설) 드론테러 대응 종합훈련 협의로
2023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진주시
2023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지난 26일 2023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국가비상사태 발생을 대비하는 2023년 을지연습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2개 유관기관 17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2023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국가중요시설(발전시설) 드론테러 대응 종합훈련'을 유관기관에 알리고 기관 실무자 간 인력과 장비 운용 등에 관한 협의를 했다.

남강댐발전소를 대상으로 한 실제훈련은 적 특작부대의 총기 난사와 드론을 이용한 폭탄 테러로 발전소 건물이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민심이 극도로 동요되는 상황을 설정하여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지사 자체매뉴얼 검증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관별 통합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안보 위협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을 검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올해 2023년 을지연습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 진행하며 실제훈련은 8월23일 남강댐 발전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kyh70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