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차관,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 접견
국방부차관,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 접견
  • 허인 기자
  • 승인 2023.07.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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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협의그룹(NCG) 최초회의 개최, 핵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SSBN) 부산 입항 등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위한 인태사령부 지원에 사의 표명
아퀼리노 사령관, “한미동맹 전례 없이 강해, 한국이 필요한 곳에 반드시 있을 것”

신범철 차관은 현 정부가 굳건한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최상위 수준의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핵협의그룹(NCG) 최초회의 개최와 핵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SSBN) 부산 입항은 한미동맹의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위한 의지와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와 관련한 인도태평양사령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아퀼리노 사령관은 신범철 차관의 의견에 공감하면서, 현재 한미동맹은 전례 없이 강하고, 미국은 한국이 필요한 곳에 반드시 있을 것이며, 미국 전략자산의 연이은 한반도 전개는 확장억제 실행력을 확고하게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높게 평가했다.

양측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이번 국군전사자 유해봉환을 추진하는 것은 피로 맺은 한미동맹의 의미를 다시금 인식하는 뜻깊은 계기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동맹을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신범철 국방부차관이 6·25전쟁 국군전사자 유해 인수를 위해 미국 하와이를 방문한 가운데,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하여 존 아퀼리노(John C. Aquilino) 인도태평양사령관을 접견하고 기념촬영.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