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교육재단은 관내 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대학탐방 및 진로진학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에는 캠퍼스 투어 및 교내 학생식당 체험을 진행했고, 오후에는 심리적성 검사 및 해석, 심층 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목표를 설정했다.

심층 멘토링에는 재단 장학생으로 서울대 물리천문학부에 재학중인 안민호 학생과 함께하는 선후배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대학생활과 공부법, 자신의 꿈과 다양한 고민을 서로 나누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서울대 재학중인 멘토를 통해 명문대에 진학한 선배들의 공부방법과 대학생활 등에 대해 알아보며, 막연한 미래에 대한 이정표를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며 “캠퍼스를 직접 돌아보며 자신의 꿈에 대한 새로운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백영현 이사장은 “학생들이 진로탐색과 진학설계에 큰 도움이 되어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키울수 있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늘 멘토링을 통해 확고한 목표 의식을 갖고 꿈을 향해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포천교육재단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보다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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