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지지율 36.6%… 3주 연속 하락세
윤대통령 지지율 36.6%… 3주 연속 하락세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3.07.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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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 부정평가 1.0%p 오른 59.9%
(사진=대통령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리얼미터 여론조사(미디어트리뷴 의뢰, 17~21일 전국 성인남녀 2532명 대상, 응답률 3.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5%포인트 내린 36.6%였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6월 셋째주부터 상승해 6월 다섯째주 42.0%까지 올랐으나 7월 첫째주 들어 하락세로 전환했고, 이번 조사까지 3주 연속 하락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둘러싼 논란과 함께 집중호우로 인한 심각한 인명피해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0%포인트 상승한 59.9%로 3주 연속 올랐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3.9%포인트↑), 부산·울산·경남(4.1%포인트↑), 여성(0.2%포인트↑), 40대(0.6%포인트↑)에서 올랐다.

부정 평가는 강원(13.5%포인트↑), 제주(10.4%포인트↑), 광주·전라(6.6%포인트↑), 30대(2.4%포인트↑), 70대 이상(4.3%포인트↑) 등에서 주로 올랐다.

한편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