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14일부터 18일까지 집중호우 기간 27건 출동
창원소방본부, 14일부터 18일까지 집중호우 기간 27건 출동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3.07.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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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소방본부)
(사진=창원소방본부)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14일부터 18까지 집중호우 기간에 창원시민의 안전을 위해 토사낙석, 배수지원 등 27건을 출동했다고 23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집중호우 기간 소방차량 30대와 소방대원 130명이 동원돼 토사낙석 3건과 나무 쓰러짐으로 도로장애 8건, 간판 안전조치 2건, 침수방지 통행차단 조치 7건, 배수지원 7건을 출동했다. 

창원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주말 집중호우가 예보되어 있어 지하차도 상습침수 지역에 소방인력을 동원해 순찰을 실시한다. 소방본부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21일 오후 2시 팔용 제2지하차도에세 합동훈련을 추진했다.

아울러 집중호우 발생으로 인한 대비를 철저히 하기 위해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안전사고 제로화에 집중한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자연재난 발생시 철저한 대비만이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다”면서 “자연재난에도 끄덕 없는 안전 창원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