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수재민 긴급구호키트 제작 봉사활동
전북은행, 수재민 긴급구호키트 제작 봉사활동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3.07.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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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밥·컵라면 등 비상식략키트 등도 제작
(사진=전북은행)
(사진=전북은행)

전북은행은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2023 수재민 긴급구호키트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전북은행 여직원 모임인 목련회가 참석했다. 목련회 회원과 자녀 30여명은 △담요 △구호의류 △일용품 등을 담은 긴급구호키트 150박스와 △즉석밥 △컵라면 등으로 구성된 비상식량키트 200박스를 직접 포장했다.

제작된 긴급구호키트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함께 도내 수해 현장을 살핀 뒤 지원이 시급한 수해 지역 수재민들에게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희 전북은행 목련회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 재해로 좌절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무더위 속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수해 극복 키트를 지원했었다. 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개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