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은 최근 중부지방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2억원의 성금과 5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양그룹 계열의 삼양사와 삼양패키징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또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에스 플라스타 핫’을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삼양그룹의 성금과 의약품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가장 큰 충남, 충북, 경북, 전북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건강관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예전의 일상을 회복하는데 이번 기부가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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