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평거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와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15, 19일 신안평거 도로변 측구 배수로를 정비하고 침수 위험지역 예찰활동을 전개했다.

평거동 지역자율방재단 대원들은 장비를 동원하여 도로변 측구 및 우수관거를 점검했다. 500kg 가량의 토사 퇴적물 제거와 집중호우에 따른 급경사지 등 예찰 활동으로 전국 평균 511.7mm의 큰 비가 내린 가운데에서도 별다른 비 피해를 입지 않았다.

한편 진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이군식 단장도 예찰 활동에 참여로 “항상 선제적으로 예찰 활동을 전개하는 평거동 지역자율방재단에 감사하다”며 말했다.

하형순 평거동 지역자율방재단 단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사전 점검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삼철 평거동장은 “특보가 발효됨과 동시에 예찰 활동을 펼치는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철저한 점검으로 재난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안전한 평거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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