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 참사' 합동분향소 운영… 26일까지
'오송 지하차도 참사' 합동분향소 운영… 26일까지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3.07.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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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합동분향소가 20일 충북도청 로비에 마련됐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궁평2지하차도 사고 관련 합동분향소를 20~26일 운영한다. 

폭우로 15일 오전 8시30분 궁평2지하차도가 물에 참겨 차량 17대가 빠져나오지 못했다. 미호강 제방이 터져 지하차도로 물이 유입된 탓이다. 침수사고로 1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사고 이후 실종신고된 명단이 모두 확인돼 사실상 수색 작업은 마무리된 상태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간부 공무원들과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inahlee@shinailbo.co.kr